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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수구, 승기천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 방제훈련 실시

인천시·민간환경감시단 등 20여 명 참여 유류 유출 상황 가정해 단계별 대응 훈련

연수구와 인천시 공무원, 민간환경감시단 관계자들이 승기천에서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일펜스를 설치하며 유류 유출 사고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연수구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연수구와 인천시 공무원, 민간환경감시단 관계자들이 승기천에서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일펜스를 설치하며 유류 유출 사고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연수구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연수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인천시와 함께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연수구는 지난 23일 승기천에서 인천시와 연수구 공무원, 민간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구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훈련에서는 연수교 인근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면서 경유 500리터가 유출돼 승기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이로 인해 물고기가 폐사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부터 신고와 상황 전파, 방제 작업까지 전 과정을 순차적으로 수행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와 관계기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수질오염사고 방제 복구반 긴급 투입, 오일펜스 설치, 유류 제거 작업, 수질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일펜스를 활용한 유류 확산 차단과 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각 단계별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연수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하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승기천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승기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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