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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ESG청색기술포럼, 제31회 라운드 테이블 진행

'자연구조 모방을 통한 업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김영수 밸류오션 전무 발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청색기술과 청색경제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ESG청색기술포럼(대표: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이 '자연구조 모방을 통한 업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제31회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파라곤빌딩 11층에 위치한 인터넷 신문 『청색경제뉴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김영수 공간혁신전문가(밸류오션 전무이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인터넷 신문사 '청색경제뉴스' 회의실에서 ESG청색기술포럼의 제31회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인터넷 신문사 '청색경제뉴스' 회의실에서 ESG청색기술포럼의 제31회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김영수 전무는 건축 디자이너로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정부 인재개발원을 거쳐 현재는 건축 시행사 밸류오션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전무는 윈스턴 처칠의 "인간은 건물을 만들고, 건물은 인간을 만든다"는 어록을 인용하며 공간 디자인과 청색기술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먼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한 공간(空間)의 여러 뜻을 언급하고 과연 '공간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고 답을 알려주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예로 들며 현대 건물의 공간적 요소를 소개했다. 김 전무는 공간 디자인은 관계의 재구성이라며 현대식 건물에 있어서는 공간 구조와 관계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연을 본받아 영감을 얻고 모방하는 자연구조로서 청색기술을 통한 업무 공간의 혁신에는 '넛지(nudge) 효과'가 작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넛지'는 원래 '(특히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이다. 즉, 부드러운 개입을 뜻한다. 인간은 합리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충분히 비합리적인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리더들이 선택을 설계하고 부드러운 개입인 '넛지'를 통해 올바른 행동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전무는 인간과 공간 사이에는 욕망이라는 인간의 행동이 맞물려 돌아간다면서, 결국 자연구조에는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업무공간 역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넛지'와 청색기술을 연결하는 무엇인가를 찾는 노력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ESG청색기술포럼은 국내 친환경전문가 2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탄소저감 방안에 대한 고찰과 자연중심의 과학기술 개발로 지구 생태계 보존을 통해 ▲지속 성장 동력 ▲지역 균형 발전 ▲안정적 소득의 청색산업을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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