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파격적인 친환경 행보를 밟을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9월 2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퓨처링 제네시스' 영상을 공개하고, 2025년부터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로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2030년까지 총 8개의 모델로 구성된 전기차와 수소차 라인업을 완성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구상임을 밝혀 제네시스가 현대차그룹 최초로 탄소중립 목표를 완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자동차 전동화 속도전에서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나아가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사가 보유한 압도적인 수소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기반의 전기차와 연료전지 기반의 수소차 출시를 병행하겠다는 '듀얼 전동화 전략' 역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경쟁업체인 독일의 BMW는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30년까지 모든 라인업을 전기차로 바꾸되, 시장 상황을 감안하겠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을 2030년까지 무공해차로 바꾸겠다고 선언했으며, 일본의 도요타 역시 2030년 지역별 판매의 70~10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도요타는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하이브리드카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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