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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모닝스타, "전 세계 지속가능 펀드 자산 2분기 2.3조 달러⋯사상 최대"

지속가능 펀드의 자산 규모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2조 3,0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 말 대비 12% 증가한 것이다/사진 Pixabay 제공
지속가능 펀드의 자산 규모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2조 3,00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 말 대비 12% 증가한 것이다/사진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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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펀드 분석 기업인 모닝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지속가능 뮤추얼펀드 자산은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에 힘입어 2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자금 순 유입 속도는 전분기보다 둔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가능 펀드란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이러한 지속가능 펀드의 자산 규모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이며 23,000억 달러에 달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말 대비 12%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시장 수익, 제품 출시, 투자자의 지속적인 수요가 전체 자산을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392억 달러의 자금 순 유입액은 올해 1분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이다.

모닝스타는 지난 28(현지 시각) 보고서에서 "전 세계 지속가능 상품의 증가, 시장 평가 상승, 긍정적인 자금 순 유입 등으로 전 세계 지속가능 펀드 자산 규모는 계속해서 상승해 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2분기 순 유입액은 주춤했지만, 자산 증가세는 여전히 강하다"라고 전했다.

모닝스타는 자사가 가진 데이터가 스스로 지속가능성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거나, 자산을 사고팔 때 ESG 기준에 따라 의사결정 하는 모든 펀드를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펀드는 유럽에서 2분기 1,124억 달러의 순 유입액을 확보했으며,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각각 176억 달러, 12억 달러의 순 유입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속가능 펀드의 유럽에서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 본래부터 있던 전통적인 펀드에 대한 수요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펀드로의 2분기 자금 순 유입액은 1,506억 달러로 이는 1분기 대비 15% 증가한 것이다.

한편, 주식은 지속가능한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산군이었다. 지속가능 주식형 펀드는 2분기 460억 달러의 순 유입액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76%의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지속가능 채권형 펀드로의 2분기 순 유입액은 240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ortense Bioy 지속가능성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에 직면한 투자자들이 금리 상승 위험으로부터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기 위해 투자 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전략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이에 채권형 펀드로의 유입액은 전반적으로 증가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채권형 펀드와 달리) ESG 채권 투자에서의 제한된 선택폭으로 인해 ESG 채권형 펀드는 일반적인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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