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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청색칼럼] 순환경제로의 전환 ⓵

글 김준수 공학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ㆍ前 전남대학교 교수)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대량생산과 소비풍조는 자원고갈, 환경오염, 폐기물 발생 및 지구온난화 문제를 야기시키는데, 이는 물질 제조, 사용 및 폐기를 반복하는 선형경제(linear economy)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이를 극복할 대안을 찾지 못한다면 인간의 삶과 지구의 미래는 보장되지 못할 것이다. 선형경제의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은 자원 이용의 효율성 향상을 통한 자원고갈 문제 해결, 에너지효율 향상 및 대체에너지 개발에 의한 CO2 발생 억제, 물질 활용의 극대화 및 오염물질의 무해화, 제품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발생의 제로화 등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의 전환이 유일한 방법이다. 순환경제는 사용 후 제품의 폐기보다는 재생·재활용이 가능한 상호 연결고리 안에서 반복 사용함으로써 생산 후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가치와 편익이 다시 창출되도록 사용 및 회수까지의 가치사슬을 확장하는

2023.09.18 3 4장